확대 l 축소

포천문화재단, 90년대 4대보컬 시리즈 '김나박이 미니콘서트' 공연

김성면(K2), 나들(일기예보), 박승화(유리상자), 이정봉 출연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문화재단이 ‘90’s 4대보컬 시리즈 ‘김나박이 미니콘서트’를 개최한다.

2023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연은 포천반월아트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찾아가는 포천투어 콘서트로 개최된다.

△김성면(K2) △나들(일기예보) △박승화(유리상자) △이정봉 등 가창력으로 90년대를 평정한 남성 보컬 4인방이 각각 5월 27일 산정호수, 6월 24일 고모호수공원, 8월 26일 국립수목원, 9월 23일 포천반월아트홀을 찾아간다.

5월 27일 산정호수 편에는 ‘사랑과 우정 사이’, ‘슬프도록 아름다운’ 등 특유의 감성적 보컬과 4옥타브를 넘나드는 음역대로 90년대 청춘들을 사로잡은 락발라더 K2 김성면이 찾아가며, 6월 24일 고모호수공원 편에는 대한민국 대표 포크&모던 록그룹 일기예보 나들이 90년대 국민가요로 사랑받은 ‘좋아 좋아’, ‘인형의 꿈’ 등 히트곡을 들려준다.

8월 26일 국립수목원 편에는 ‘신부에게’, ‘사랑해도 될까요’ 등 감미로운 가사와 멜로디가 가득한 노래들로 수많은 이들의 가슴을 녹인 유리상자 박승화가 출연하며, 포천반월아트홀 재개관 기념 공연으로 펼쳐지는 9월 23일 공연에는 여전히 수없이 리메이크 되고있는 90년대 대표 발라드곡 ‘어떤가요’를 부른 감미로운 미성의 소유자 이정봉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포천 출신 또는 포천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들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포천시 홍보대사 가수 송도근,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 출연한 포천출신 싱어송라이터 김성준, 모던록 밴드 기억나무 등이 출연한다. 개그맨 조지훈이 MC로, 황재웅밴드가 세션으로 참여한다.

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포천시의 자연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곳에서 펼쳐지는 레트로 콘셉트의 미니콘서트를 통해 더욱 풍부해진 지역특화 문화콘텐츠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