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가 생애주기별 고품질의 열린 교육을 제공하는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GCC’ 캠퍼스에서 공부하기를 원하는 40세 이상 경기도민을 다음 달 9일까지 모집한다.
GCC는 ‘Great Gyeonggi Citizen College’의 약자로 더 나은 기회 경기를 위한(Great Gyeonggi), 지성을 향상시키는 시민(Citizen), 제2의 기회를 설계하는 열린 대학(College)을 의미한다. 도민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식과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뜻이다.
경기도 평생배움대학은 4060세대를 위한 새롭G캠퍼스, 65세 이상을 위한 자유롭G캠퍼스 등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새롭G캠퍼스는 부천대학교, 중부대학교, 한신대학교, 연성대학교, 신한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등 총 6곳에서 운영되고, 65세 이상을 위한 자유롭G캠퍼스는 유한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 서정대학교, 한경국립대 등 4곳 학교에서 운영되며 캠퍼스별로 도민 100명을 모집한다.
40세 이상 경기도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5월 25일부터 6월 9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지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필수 공통과정인 경기학 및 생애 전환교육과 캠퍼스별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이다. 학습 과정을 수료하고 일정한 자격을 갖춘 학습자에게 명예 도민 학위를 수여할 예정이며, 책임교수 지원, 학생회 및 학습동아리 참여지원, 대학도서관 등 캠퍼스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태훈 평생교육과장은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제2의 인생 설계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이번 평생배움대학을 통해 많은 도민이 개인적 성장과 더불어 삶이 풍요로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