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는 환경의 날을 맞이해 24일 민·관·군 합동으로 북한강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팔당 수계 수질 보전을 위한 민·관·군 합동 수중 및 수변 정화 활동으로 마련됐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 관계 공무원과 지역 기관·단체, 군 장병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활동에서는 제7공병여단의 군용선을 동원해 북한강 수중 부유 물질과 생활 폐자재 등을 제거하고 자원봉사 스쿠버 다이버가 수중 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3.5km에 이르는 하천 변을 3개 구간으로 나누는 등 체계적인 하천 정화 활동을 통해 생활 쓰레기와 수중 부유 물질을 수거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 내 환경 보호 의식을 강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군이 하나가 돼 함께 노력한 사례로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행사에 동참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관계 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내 고장의 하천을 지키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남궁완 대표는 “정기적인 북한강 수질 정화 활동과 하천 정화 활동을 통해 미래의 소중한 자원인 한강을 보존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환경 단체로서 자부심과 책임 의식을 가지며 지속적인 수질 정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