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소방서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하여 관내 수영장 녹조이끼방지제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관내 수영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녹조이끼방지제의 주 성분인 치아염소산칼륨이 빗물과 접촉하면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으며 화재 발생 시 유독성 가스로 인해 호흡기,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등 위험성이 있어 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남양주소방서는 이달 말까지 관내 수영장 및 수영장을 포함하는 숙박시설 등을 대상으로 녹조이끼방지제 안전한 사용을 위한 점검 및 간담회를 실시 중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녹조이끼방지제 지정수량 이상 위험물 저장·취급 여부 확인 ▲녹조이끼방지제 저장용기 안전 사용 실태조사 ▲숙박시설과 화재예방 간담회 실시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불특정 다수인이 수영장을 이용하는 만큼 녹조이끼방지제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