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별내면(면장 김현태)은 24일 제빵소 덤 강병선 대표가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물품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평산개발 신윤영 대표와 다산1동 유재금 통장이 함께 참석했으며,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폭염 대비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냉방 용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강병선 대표와 신윤영 대표는 지난 1월 각각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한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동시 가입한 바 있다.
강병선 대표는 “슈퍼 엘니뇨로 인해 올여름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되는데 취약 어르신들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길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시원한 여름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현태 별내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에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강병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빵소 덤 강병선 대표는 지난 2018년부터 독거노인을 위한 식사 지원, 취약계층 아동 외식지원,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지원, 장학금 지원, 어려운 아동의 자립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정기후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