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 번개시장이 오는 26일부터 야시장을 운영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 번개야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 개장한다.
춘천 번개야시장은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운영됐으며, 매출액은 4,700만원이었다.
올해는 방문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먹거리 매대를 지난해 14개에서 20개로 늘렸고, 자유시장도 10개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매달 첫째, 셋째 주에는 문화공연도 개최돼 방문객들의 입맛뿐만 아니라 눈과 귀까지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5월 26일에는 열리는 개장식에서는 관내 주요 기관장 및 시·도의원의 축사, 지역 가수 공연을 비롯한 각종 축하 공연과 경품 추첨 행사 등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야시장 개장은 침체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