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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소상공인과 시민을 잇는 새로운 도심축제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다

5월 26~27일 구리전통시장 축제도 기대만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구리시청 및 구리아트홀 일원에서 '2023 MSG 마신는 구리 축제'를 개최해 7,800여 명이라는 기록적인 인파가 행사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소상공인과 시민을 잇는 도심축제를 기획하면서 전통시장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도심으로 끄집어내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도심과 상권 전체를 활용한 짜임새 있는 공간을 구성하는 결과물로 나타났다.

구상재 이사장인 구리시 백경현 시장은 19일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삶의 현장을 꿋꿋하게 지켜 온 상인들께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한다.”라며, “이번 축제가 ‘구리시와 구도심상권’, ‘시민과 상인’을 하나로 엮어 구리시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점화의 불꽃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축제는 시와 유관기관이 협업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 규모를 확대하고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됐는데 특히 푸드트럭으로 구성된 먹거리 존이 이목을 끌었다.

구상재가 이번 축제에 투입한 푸드트럭은 총 19대로 이 중 5대는 푸드트럭 아카데미를 통해 시에서 양성한 청년들이 운영했다. 청년 푸드트럭 영업자의 가족이라고 밝힌 한 50대 시민은 “구리시에서 청년 일자리 마련을 위해 푸드트럭 창업을 지원한다고 해서 와봤는데, 축제장에 인파가 가득해서 깜짝 놀랐고, 이번 축제가 장사 노하우를 쌓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구상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상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행사를 마련해 상권을 더욱 활성화시킬 예정이며, 오는 26일과 27일 구리전통시장 선술집포차거리에서 열리는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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