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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주거 위생환경 개선위한‘빨래하기 좋은 날’봉사 활동 펼쳐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23일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이불 빨래 서비스‘빨래하기 좋은 날’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빨래하기 좋은 날’은 관내 장애인, 취약계층의 주거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평소 대상자들이 처리하기 힘든 이불을 직접 수거해 세탁과 건조를 마친 후 다시 전달하는 봉사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북부보훈지청, 남양주시 동부노인복지관, 남양주시 지체장애인협회, 대한적십자사 남양주시 지구협의회, 두레울 사회적협동조합, 새롬의 집, 해피누리복지관 등 관내 7개의 기관과 협력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해 100채의 이불을 수거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남양주신협, 남양주짜장차, 남양주시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 해병대전우회, 대한적십자사 남양주시지구협의회, 빨래봉사단, 한길회, 한울타리 등 9개의 단체 1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뽀송뽀송한 이불을 받고 기뻐할 대상자들을 생각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남양주시청 이석태 복지정책과장은“소외된 이웃분들이 좀 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성큼 다가온 무더위 속에서 치러진 봉사활동이었으나 위생적으로 취약한 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행사 이외에도 빨래방 운영을 통해 더욱 많은 장애인, 취약계층 등의 주거 위생환경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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