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8일 강원도 춘천으로 장애인 가족 힐링 나들이‘꽃보다 패밀리’를 실시했다.
‘꽃보다 패밀리’는 관광명소 나들이를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친목을 다지고, 정서적으로 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애인 가족 휴식 지원 사업으로, 이번 나들이는 이마트 남양주점, 다산점, 별내점, 진접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나들이에는 장애인 자녀를 양육하는 9가구 총 25명이 참여했으며, 춘천의 이색 관광 체험인 킹카누 타기, 산토리니 카페 방문, 닭갈비 식사 등 일상을 벗어나 잠깐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코스를 통해 장애 가족에게 휴식 같은 하루를 선사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이모군 아버지는“바쁘다는 이유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나들이에서 오랜만에 가족들과 마주 앉아 이야기도 나누고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정말 좋다.”라며“앞으로도 종종 가족끼리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