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오는 6월 초까지 식중독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및 집단 급식소 총 537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생 및 청결 관리 준수 여부 △식품용 기구의 세척과 살균 관리 현황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18℃ 이하, 144시간) 여부 △식재료 및 조리 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소비 기한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사전 예방 컨설팅 사업으로 오는 7월부터 위생 취약 시설에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위생 취약점 진단과 현장 개선 사항 지도를 통해 식중독 발생을 예방·관리할 계획이다.
김정애 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살모넬라, 장염 비브리오,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원인균의 발생과 전파를 예방해 남양주시에서 식중독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사전 예방 컨설팅 사업도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