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청과 화천군청 테니스 동호회의 테니스 친선 교류전이 지난 20일 소흘생활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교류전에는 포천시와 화천군 공무원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경기를 통해 우의를 다졌다.
교류전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경기 후 포천시와 화천군의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상대방의 지자체에 상호 기부했다. 서로 지자체의 발전과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행사 후 참여자들은 만찬을 통해 담소를 나누고 포천시와 화천군에서 제공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서로 추천하며, 서로의 시군에 대해 잘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포천시에 기부한 화천군 공직자들은 포천시의 맑은 환경에서 자란 쌀, 사과, 한우 및 한돈, 막걸리, 들기름 등 포천의 특산품들을 답례품으로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를 하면 기부한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 혜택(10만원 이하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 16.5%)과 기부액의 30%에 달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