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22일 포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보호 지원을 위한 ‘2023년 제1회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 안전망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과 기관을 연계해 위기 청소년을 발굴·구조하고, 가정과 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는 사회안전망 시스템이다. 운영위원회는 청소년복지에 대해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1인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별지원사업 대상 청소년 9명에 대한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각 기관별로 학업 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 청소년에 대한 협력·지원방안을 모색했다.
1차 특별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9명의 청소년에게는 상담지원, 학업지원 등의 서비스와 더불어 지속적인 상담과 사례관리도 진행된다.
박경식 위원장(자치행정국장)은 “시는 주도적으로 위기 청소년 지원 기관들의 협력을 이끌어내어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