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위원장, 이은주 의원, 학부모, 구리시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추진을 위한 지역협의체 구성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개최된 지역협의체 회의에서는 도의회·학부모·지자체 관계자 등과 소통을 통한 1시군 1교육지원청의 필요성 공유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은주 의원은 “7월 1일 구리교육지원센터 개소를 발판으로 구리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이 이루어져야 하며, 점차 증가되는 교육서비스 및 지자체 협력사업의 확대 등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에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지원청, 지자체 등이 적극적 관심을 가지고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김미리 위원장은 “특히, 남양주 3기 신도시 등으로 남양주시는 학교 수 및 인구수가 급격히 늘어가고 있으며 이와 관련 교육지원청과 지자체의 1대1 협력이 더욱 요구되는 상황 등을 고려하여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 필요성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최상익 교육장은 “구리시는 약 19만 명의 시민과 2만여 명의 학생이 있어 타 시군과 비교하여 규모가 작지 않으며, 앞으로 지역교육지원청에서도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을 위해 할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