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0일 청소년 책가방 전달식 ‘새잎박스’를 진행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청소년 30명에게 책가방 세트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상대적으로 각종 복지 제도에서 소외돼 있으며,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이번 사업을 위해 약 한 달간 ‘신학기를 앞둔 아이들의 힘찬 발돋움을 응원해 주세요!’라는 주제로 온라인 펀딩 플랫폼인 해피빈과 함께 온라인 모금을 진행했으며, 리만코리아의 1:1 매칭 기부로 목표 금액 500만 원을 달성해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책가방 세트를 지원받은 한 학생은 “낡은 가방을 사용하다가 직접 고른 새 책가방으로 바꾸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더 자신감 있고 적극적인 자세로 학교생활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수 남부희망케어센터장은 “나눔에 동참해 주신 해피빈과 리만코리아에 감사드린다.”라며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가정 아동·청소년의 학습 능력 향상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