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1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3년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와 함께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극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 시민 약 200여 명이 참여해 와부읍에 소재한 동부광성교회 강당에서 치매 예방 체조를 시작으로 와부읍 4개 구역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활동 이후 종료 지점에서는 분리수거 및 치매 인식 개선 OX 퀴즈가 진행됐으며, 참여한 모든 시민에게 친환경 제품으로 구성된 기념품이 증정됐다.
특히, 걷기 행사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돼 오다 올해 약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됐으며, 어린아이부터 청소년, 성인,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가 일상적인 습관으로 자리 잡길 바라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