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우리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황사와 미세먼지 무엇이 비슷하고 다를까요?
황사와 미세먼지, 둘은 똑같지 않아요!
황사는 사막 등 건조지역의 흙먼지나 모래가 강한 바람을 타고 이동하는 자연현상입니다.
미세먼지는 황사뿐만 아니라 공장가동 및 자동차 매연 등에서 인위적으로 배출·합성되는 물질까지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미세먼지 입자의 크기는 10μm 이하이며, 이 중 봄철에 주로 발생하는 황사는 5~8μm 정도의 크기입니다.?미세먼지 중에서 2.5μm 이하인 것은 초미세먼지라고 하며, 호흡기를 통해 더 쉽게 흡입될 수 있습니다.
▲ 미세먼지 크기 비교
· 초미세먼지(2.5μm 이하) ' 미세먼지(황사포함) (10μm 이하) ' 머리카락 단면 (50μm~70μm)
황사의 성분은 주로 토양의 칼륨, 철분 등인 반면, 그 외의 미세먼지는 오염물질인 황산염, 질산염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하지만, 이러한 성분들은 모두 호흡기 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어?우리 건강에 해롭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와 황사 대처법 알아보고 건강 지키세요!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하는 경우, 보건용 마스크(식약처 인증)를 착용해야 합니다. 또한 물을 최대한 자주 마셔 노폐물이 축적되지 않도록 하고?외출 후 위생관리를 철저히 합니다.
‘재난안전포털’에서 황사 발생 대비 행동요령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