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는 1일 관내 스칼라티움 9층 그랑팰리스홀에서‘2020 구리시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 아카데미’수료식을 갖고 3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아카데미는 지난 5월 6일 개강하여 사회적경제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조직발굴을 위해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그 가운데 은퇴자, 경력단절여성, 청년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 희망자가 다수였다.
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 개념과 기업가정신, 사회적기업 인증절차, 협동조합 및 마을기업 설립 및 운영, 지역 멘토들의 멘토링을 통한 창업 비즈니스모델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선배 기업가의 창업 사례를 통해 지역 내 문제점과 솔루션을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 수료는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서도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정상 진행되어 그 어느 때보다도 큰 의미를 담았다.
실제로 교육 중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준수 좌석배열 및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자가문진진단표 작성,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 기본수칙을 준수하며 감염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이런 큰 어려움은 마치 출렁이는 파도 위에 서있는 것과 같다”며“넘어지지 않고 버티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노력과 힘이 필요하듯, 7주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지혜로‘구리, 시민행복 특별시’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회적가치 확산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선도해 나가는 버팀목이 되어 주실 것을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직장인들을 위해 오는 7월 중순경 Zoom Live 강의로 실시간 피드백과 과제 수행하는 온-오프 융합형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기초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문 멘토링 및 소셜 비즈니스모델 수립 등 전반적인 사업 실무 교육이 마련된다.
[보도자료출처: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