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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청소년 강연대회 및 진로체험 박람회’ 청소년 축제의 장으로 성료

경기도 청소년의 날을 맞이하여 19일(금)~20일(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19일부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 청소년 강연대회 및 진로체험 박람회’가 20일 막을 내렸다.

경기도 청소년의 날(5월 24일)을 맞이하여 ‘나누는 기회, 성장하는 우리, 함께하는 변화’를 주제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수원YMCA가 주관했다.

19일 열린 ‘청소년의 날 기념식’에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민기 경기도청소년참여위원회 부위원장, 최종식 수원YMCA 이사장, 김동수 삼일공업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한 청소년 시설 관계자 등이 자리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의 축사에 이어 경기도지사 표창인 청소년상 시상이 이뤄졌다.

청소년상 수상자는 ▲청소년대상 노연우(광명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노동부문 이다현(경인여대2) ▲효행부문 오유찬(경수중3) ▲봉사부문 정세현(솔터고3) ▲면학부문 유동찬(수원공고3) ▲과학기술부문 김현성(대안중3) ▲예체능부문 함지훈(문산제일고3) ▲나라사랑부문 임혜민(파주여고3) ▲개척부문 최진성(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등 총 9명이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청소년 강연대회가 펼쳐졌다. 예선 통과자 12명의 현장 강연이 진행됐으며 전문가 심사와 현장 투표로 순위를 결정했다. 이후 3대3 농구대회 수상팀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청소년 강연대회에 대상 수상자는 ▲정진아(쉐마기독학교) ▲홍우진(수원고1) ▲조예은(청심국제고3), 최우수 수상자는 ▲전은율(금산간디중3) ▲김하율(독수리기독학교) ▲박준서(우성고2), 우수상 수상자는 ▲박정민(공군항공과학고3) ▲이경민(군포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김단아(수원다산중2), 장려상 수상자는 ▲차민재(한신대4) ▲신중혁(군포고1) ▲노동윤(삼일공고2) 등 총 12명이다.


3대3 농구대회 수상팀은 고등부 ▲설렁탕(1위) ▲FOCUS(2위) ▲박격포(3위) ▲팀퍼스트(4위), 중등부 ▲중앙(1위) ▲용인KT A(2위) ▲PEC어정A(3위) ▲퍼스트(4위) 등 총 8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공공기관존, 스쿨존, 미래존, 수작존, 놀이존 등 총 5개 주제로 30여 개 진로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미래존’에서는 천체과학, 로봇산업, 신소재공학, 생명과학, 드론 등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관련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직업을 탐색할 수 있어 반응이 뜨거웠다.

청소년 심리상담, 3D펜 아트체험, 환경교육 및 체험, 뷰티체험, 가죽공예, 천연밀랍초 만들기, 스포츠게임, 즉석사진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부스로 행사장이 구성되어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활기차고 안전하게 세상의 주역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경기도는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행사에 사용한 전력을 REC(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방식으로 구매해 친환경 콘셉트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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