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위기가정 및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경로잔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바위식당(대표 유봉숙, 영북면), 옹기골만찬쌈밥(대표 송명자, 일동면)에서 식사를 대접했고, 2부 행사로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에서 장소후원을 받아 ‘권일ㆍ신비아와 함께하는 효사랑 나눔축제’를 진행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작은행복(대표 강원필)에서 후원한 선물꾸러미(떡, 영양제, 간식 등)를 통해 전달했다.
이민건 센터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 나눔 확산 운동 ‘포천 다솜이’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153개 업체가 함께하고 있다. 오늘 어르신들에게 식사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을 관람함으로써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생각된다. 참여해주신 업체들에 감사의 인사 말씀 전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홍보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다솜이 운동 협력업체는 “어르신들께 식사 대접을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언제나 존중받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어르신들의 기운을 받아 갈 수 있어 더욱 감사하다”라고 감사를 표현했으며, 문화공연에 참여한 업체는 “문화공연을 하면서 많이 호응해주시고, 즐겨주셔서 공연하는 내내 즐거웠다. 지역의 어르신들께서 몸과 마음이 건강하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공연 기회를 더욱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께서는 “오랜만에 맛있는 음식도 먹고,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를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 코로나라고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답답했는데 차를 타고 나오니 너무 좋다”라며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