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효석)는 지난 17일 화도읍 가곡리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안전 사각지대 야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늦은 밤에도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안전한 골목길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이석균 도의원, 천마파출소 소장 및 경찰관, 가곡리 이장, 부녀회 회원 등 민·관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이날 점검에서는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을 중심으로 야간 조명이 취약한 골목길과 울퉁불퉁한 노면, 버스 정류소 등 안전과 관련된 모든 시설을 꼼꼼히 살펴봤다.
이효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직접 걸으면서 눈으로 확인하고, 주민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오늘 민·관이 함께 찾아낸 문제점들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부터 야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한 화도읍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매월 야간 점검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점검으로 확인된 사항에 대해서는 조명 설치 및 노면 포장 등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최대한 빠르게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