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소흘읍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이진형, 김근자)는 지난 17일 생활안전체험교육 및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을 위한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
포천 선단 119안전센터에서 진행된 생활안전체험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기도폐쇄 처치법 교육,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방법 교육, 화재대피 체험, 승강기 안전사고 체험으로 진행됐다.
새마을회 남녀 회원들은 교육 체험 후 소흘읍 초가팔리 입구 사거리 인근 포천천으로 자리를 옮겨 미리 제작한 EM흙공으로 생태하천 복원 운동을 진행했다. EM흙공은 유익한 미생물(EM발효액)과 황토 등을 섞어 발효시킨 것으로 항산화 기능이 우수해 수질개선의 효과가 있다.
이진형 협의회장은 “마을의 발전과 주민의 복지를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회 회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안전과 환경에도 관심을 가지고 의식 있는 활동을 계속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근자 부녀회장은 “코로나로 주춤했던 새마을회 활동이 올해들어 활성화되어 기쁘다. 반찬만들기, 물골축제 등 5월에도 많은 행사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열심히 참석해주시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효진 소흘읍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미래세대에게 전해주고자 여러 활동을 구상하시는 새마을회 회원분들의 열정에 늘 감사드린다. 함께하는 희망 소흘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흘읍 새마을회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명절맞이 떡 나누기, 희망나눔을 위한 헌옷 수거 행사, 깨끗한 환경을 위한 새마을대청소 등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