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 신체 건강, 심리?정서 결손을 겪고 있는 관내 초등 3, 4학년(‘코로나 세대’)의 개별 맞춤형 성장을 위해 각 학교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더(T?H?E) 자람 프로젝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더 자람(T?H?E) 프로젝트’는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Teaching), 체육활동 지원(Health), 사회성 심리 정서 지원(Emotion)이 주 내용으로, 구리·남양주에 최적화된 프로젝트 학년제 운영을 위해 지난 12일 초등 3, 4학년 학부모와 교사 대상 연수를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학교별로 실태분석 후 각 학교에 맞는 프로젝트 학년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학습 공백기 없는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통합지원협의체(3A 협의체(누구나 All, 언제나 Always, 지원하는 Aid 협의체))를 구성했고, 학부모 인식 제고 연수를 확대하여 학부모와 함께하는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초학습지원센터 운영과 다양한 연수 및 컨설팅 지원을 통한 촘촘한 학습지원 강화로 학습결손을 방지하고자 한다.
오는 25일에는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체육담당자 교원 연수를 시행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통해 신체활동 중심 체육활동 활성화와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기반 체력향상 챌린지, 3 !4! 맞춤형 ‘어깨동무 챌린지’ 프로그램, 3! 4! ‘기지개 체조’ 활용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여 발달 단계에 맞는 신체활동 프로그램 적용을 강화한다.
한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사회성,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위(Wee) 클래스 신규 구축과 상담 인력 미배치교 대상 위(Wee) 클래스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초등 3, 4학년 70학급 대상 ‘마음친친’교육과 희망학교 전체 대상 맞춤형 집단상담, 위기 예방을 위한 상담 및 심리 치료를 통해 학생들의 심리?정서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리남양주교육청 최상익 교육장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현장과 소통하면서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목표로 교사와 학부모가 하는 더 자람 프로젝트를 운영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지역과 학교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프로젝트를 학교별로 운영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