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가 22일부터 24일까지 '2023 춘천시 청소년 공공외교단'을 모집한다.
청소년 공공외교단은 세계 시민의식을 함양한 춘천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지역 내 중학생 2학년 재학생으로 인원은 10명 내외다.
청소년 공공외교단으로 선발되면 청소년 공공외교단 활동 참가비 전액과 대한민국-아프리카 청소년 캠프 참가비를 지원한다.
6월 초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현직 외교관 등 전문가 특강 및 공공외교 관련 기관 견학은 물론 공공외교 활동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외교부 산하기관인 한?아프리카재단 주최로 오는 10월 에티오피아에서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청소년캠프’에도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한다.
신청은 전자우편으로 참가신청서, 자기소개서, 보호자 동의서, 학교장 추천서, 건강 상태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제출서류에 기반한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참여 의지, 기본소양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진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세계 시민의식을 갖춘 지역의 미래 인재를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