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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소방서, 산행 중 조난당한 요구조자 극적 구조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소방서가 16일 18시경 일행과 등산을 하던 중 길을 잃고 조난당한 요구조자 1명을 17일 13시44분경 약 19시간만에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당 신고는 16일 18시경 하산 중 일행과 떨어졌고 연락이 되지 않아 출동한 건으로 요구조자가 고령이고 날이 어두워져 신속한 구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가평소방서에서는 신속히 차량 5대, 인원 18명을 동원하여 수색에 나섰고 특수대응단 8명 의용소방대원 13명, 경찰 8명 등 추가 인원을 요청하여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다했고 이튿날 13시44분경 요구조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 발견 즉시 요구조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한 바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어 기본적인 안전조치 후 하산을 도왔다.

배영환 가평소방서장은 “밤새 구조에 힘써주신 소방가족을 비롯한 경찰관분들게 감사드린다. 출동한 대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 능력이 있었기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국민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노력해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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