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에서 위탁 운영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 5일부터 5월 13일까지 등록 아동 복지 시설 78개소를 대상으로 조리실 환경 개선 사업 ‘구해줘(HELP)! 키친즈’를 실시했다.
‘구해줘(HELP)! 키친즈’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의 환경을 개선하고 위생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냉장고 청소(12개소) △에어컨 청소(57개소) △급식소 방역(9개소) 총 3가지 서비스 중 1가지를 지원받을 수 있는 위생 특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전문 청소·방역 업체가 조리실을 직접 방문해 냉장고와 에어컨의 내외부 청결 상태를 관리하고 세균을 제거했으며, 급식소 전체 공간에 대한 살균 소독을 진행하는 등 하절기 식중독을 대비한 급식소 방역 활동을 펼쳤다.
아동 복지 시설의 한 관계자는 “전문 업체가 직접 관리해 줘서 만족도가 매우 높고, 매년 진행됐으면 좋겠다.”라는 바람과 함께 감사를 표했으며, 김미정 센터장은 “이번 사업과 같은 다양한 위생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해 식중독을 예방하고, 아이들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정애 위생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건강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시에서도 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