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의 아름다움을 책갈피로 담은 ‘책갈피 시리즈’가 제1회 춘천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작으로 뽑혔다.
춘천시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28일까지 제1회 춘천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진행했다.
춘천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춘천을 대표하고 상징할 뿐 아니라 특색있으며 차별화된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한민국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공모 기간 총 7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대상은 권혁수(서울)씨가 제출한 ‘책갈피 시리즈’다.
‘책갈피 시리즈’는 춘천의 모습을 금장과 나전 책갈피로 표현한 작품이다.
춘천의 역사와 문화, 관광, 자연을 잘 담았을 뿐만 아니라 생산과 판매가 쉽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이은미(문경)씨의 ‘춘천을 선물하다! 도자기 자석’, 은상은 정회철(춘천)씨의 ‘춘천 특산 프리미엄 막걸리’, 이은비(문경)씨의 ‘춘천을 담다-춘천을 담은 도자기 술잔’으로 선정됐다.
동상은 유지은(춘천)씨의 ‘슬로우시티 춘천돗자리’, 김규현(춘천)씨의 ‘쾰시 마임맥주, 감자맥주’다.(작품 현황 별도 첨부)
시 관계자는 “수상한 작품을 관광기념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념품 공모전 시상은 17일 오후 4시 춘천시청 중앙정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