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회장 반성숙)는 지난 15일 평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자치학교 ‘제10기 리더스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리더스아카데미’는 지역주민들에게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자치 활동에 참여할 역량 있는 지역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평내동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날 개강식에는 사전 모집된 교육생, 주민자치위원, 평내동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강식 이후 웃음치료연구소장인 조정호 강사의 ‘아이스브레이킹’이란 주제로 첫 강의가 진행됐으며, 앞으로 총 8주간 주민자치 및 마을공동체 역할과 역량, 마인드 리셋, 인문학콘서트, 친환경제품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반성숙 주민자치회장은 “제10기 리더스아카데미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8주간의 교육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과 애착을 갖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평내동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은경 평내동장은 “변화하는 지역사회에 맞춰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주신 평내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평내동에 주민자치를 선도해 나가는 숨은 지역 리더들이 많이 발굴될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리더스아카데미는 지난 2012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6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리더스아카데미 수료 후에 ‘리더스 총원우회’라는 봉사단체를 구성해 지역 내 소외된 분들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