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은 산업안전을 주제로 웹툰 공모전(2023 세상을 바꾸는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연령이 즐기는 웹툰 콘텐츠를 통해 산업재해예방에 대한 국민 관심 유도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웹툰 공모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장르 관계없이 산업안전보건 또는 산업재해를 핵심 주제로 최소 50컷 이상의 단편 완결 1편을 작성하여 출품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5.15일부터 6.20일까지이며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출품작과 함께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7월 산업안전보건강조의 달 행사 시 일반 국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6개 작품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공단은 대국민 참여기회 확대와 안전문화의 대중성 확보를 위해 작년과 동일하게 종합 콘텐츠 기업인 CJ ENM과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공동으로 개최한다.
대상은 상금 1,000만원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 최우수상에는 상금 500만원과 CJ ENM 대표이사상 및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상, 우수상에는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 CJ ENM 대표이사상 및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종 당선작은 7월 말 웹툰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안전보건공단 누리집 및 SNS 채널, 공모전 누리집 등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특히, 대상작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공단 유튜브 채널 등 SNS으로 배포되며, 입상작 6편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작하여 공단 전광판(전국 40곳), 지하철 2호선 역사 내 비전, CJ ENM 본사 외벽 및 강남역 주변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또한 입상작품은 CJ ENM을 통해 영상화 등 2차 사업화 제작을 검토하게 되며, 서울경제진흥원의 중소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화 코칭 등을 지원한다.
안종주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공모전에도 우수한 작품이 출품되기를 바란다.”라며, “산업안전 웹툰이 산업현장 및 국민의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 공모전에서는 총 35개 작품이 응모됐으며, “세이프 포인트”, “산재의 신”, “인생상영회”, “K의 오른손”, “아빠, 다녀오셨어요?”, “여름의 잔흔”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작년 출품작은 공모전 누리집 및 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