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구리시, 구리시 민관군 합동‘Amazing-House’집수리 사업 진행

국가유공자 주거공간, 더욱 쾌적한 삶의 공간으로 탈바꿈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13일 교문동 소재 국가유공자 어르신(남 76세)이 거주하는 자택에서 올해 첫 번째인 ‘구리시 민관군 합동 Amazing-House’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2012년 3월 16일 구리시목민봉사회와 구리시, 제73보병사단의 ‘민·관·군 합동 ‘Amazing-House’ 사업’ 협약식 체결 이후, 국가유공자 대상 43번째 집수리 봉사이며, 구리시목민봉사회의 집수리 250호를 달성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이날 봉사활동을 위해 구리시목민봉사회 회원(9명)과 구리새마을금고 임직원(4명), 구리시 공직자(3명), 제73보병사단 공병대 장병(4명)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층 출입구가 비나 눈이 오고 바람이 불면 출입이 불편하다는 어르신의 말씀에 자바라 비가림막 설치와 거실 장판 교체를 진행했고, 쌀과 화장지 세트도 전달해드렸다.

현장을 찾은 백경현 구리시장은 “민관군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이 벌써 11년을 넘었다. 윤재근 회장을 비롯한 목민봉사회 회원과 구리새마을금고 임직원, 제73보병사단 장병들의 수고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했다.

구리시목민봉사회 윤재근 회장은 “15년째 이어진 목민의 집수리봉사나들이가 오늘로 250호를 달성했다. 뜻깊은 봉사에 구리시와 구리새마을금고, 제73보병사단 장병들이 함께 힘을 합쳐 국가유공자 어르신께서 사시는 주거공간을 더욱 쾌적한 삶의 공간으로 만들어 드려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했다.

한편, 구리시목민봉사회는 2008년 구리시 평생교육사업인 ‘구리시목민아카데미 제2기’ 수강생들이 2009년 3월 14일 발족한 집수리 전문 봉사단체회로, 255회에 걸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중심으로 집수리 249가정, 쌀나누미 1,030포, 맞춤안경 265명, 경로잔치 8회, 명절 수혜가정 방문 등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