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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23년도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융합대학원 신규 선정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융합대학원에 3개 대학(건국대, 성균관대, 세종대) 선정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분야 최고급 융합 인재양성을 위한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융합대학원 사업’에 3개 대학(건국대, 성균관대, 세종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작년 최초로 2개 대학(한국과학기술원, 서강대)을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융합대학원으로 선정한 데 이어, 올해 3개 대학을 추가로 선정하여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할 석?박사급 융합 인재를 연간 대학당 20명 이상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상융합세계 기술 구현에 필요한 요소기술과 인문사회 분야를 융합한 전공과목 및 다학제 교과목을 운영하고, 가상융합세계 산업 현안해결을 위한 협력기업들과의 산학협력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가상융합세계 서비스 기획 및 연구개발 단계를 아우르는 핵심 능력을 배양하고 가상융합세계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융합형 고급인재로 양성한다.

이번에 선정된 3개 대학은 가상융합세계 분야 기술수요 변화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및 산학공동 사업(프로젝트) 발굴 등을 통해 급변하는 가상융합세계 분야에 대응할 수 있는 융합인재 양성 모형(모델)을 제시했다.

건국대는 문화콘텐츠, 예술디자인, 컴퓨터공학을 아우르는 다학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기술 발전 동향과 추세를 반영한 산학 연계 사업(프로젝트)를 통해 기술수요 변화에 대응 가능한 융합인재를 양성한다.

성균관대는 실감매체(미디어) 기술?콘텐츠 분야의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기업체 협력 기반 팀티칭 과목 등을 통해 산업 현장에 직접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가상융합세계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을 도모한다.

세종대는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4대 핵심연구분야*를 중심으로 산업분야별 수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신산업분야 사업(프로젝트) 중심형 교과 운영을 통해 고급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오용수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산업현장의 수요에 대응하는 것 뿐만 아니라 미래 기술수요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융합분야의 기술 특성을 반영한 교육 및 산업현장과 연계한 연구역량 확충을 통해 고급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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