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진건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내 테마쉼터 잔디광장에서 마을 축제 ‘2023 응답하라! 진건!!’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진건읍 청소년의 문화 활동 활성화와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됐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 ‘진건역사골든벨’ 퀴즈 대회를 시작으로 청소년 동아리 9개 팀의 댄스, 밴드, 태권 체조, 국악 난타 등의 공연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12개 팀의 에어로빅, 무용, 댄스, 난타 등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2부 돗자리 영화관에서 영화 ‘엑시트’를 상영해 다채로운 축제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민화, 서예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캘리그래피와 풍선 아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펀그라운드 진건, 행복마을관리소 등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주광덕 시장은 “이렇게 멋진 마을 축제에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 끼 페스티벌’이 함께 열리는 것을 보니 마음이 참 흐뭇하다.”라며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준비한 공연과 작품들을 마음껏 즐기시고, 오늘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화합하면서 진건읍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진건읍 주민자치회 김태완 회장은 “축제가 성황리에 잘 이뤄져 무척 기쁘고, 앞으로 ‘응답하라! 진건!!’이 진건읍 대표 축제가 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