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한국도자재단이 12일 안산시 탄도항에서 올해 두 번째 ‘경기바다 함께해(海)’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해 경기도와 연안 5개 시, 도 산하 11개 공공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하는 자발적 해양환경 보전 활동이다.
재단은 올해 안산시와 협력해 매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탄도항 일원에서 해안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지난 4월 추진한 1분기 활동에서는 약 300kg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2분기 활동에서는 차박, 낚시 등을 즐긴 관광객이 버리고 간 각종 생활쓰레기와 더불어 폐플라스틱, 폐비닐 등 해안가에서 유입된 해양쓰레기 약 500kg을 수거하는 등 해양 생태계 회복을 도왔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해양 생태계 보전 등 우리나라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며 “도민 여러분도 해양쓰레기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