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11일 균형발전기획실, 복지국, 농수산생명과학국과의 지역현안 정책발굴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균형발전기획실, 복지국, 농수산생명과학국 소관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담회에서는 군소음 피해조사 및 보상 추진 등의 균형발전기획실 소관 5건의 현안과, 스마트돌봄 시스템 구축 및 쉼터 스마트화 등 복지국 소관 7개 현안, 지역 농수산물시장 내 신상권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 등의 농수산생명과학국 소관 3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윤경 공동단장(더민주, 군포1)은 “정담회를 통해 새로 발굴될 정책을 확실한 성과로 만들기 위해서는 집행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도의원들의 정책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소통을 통해 도민의 복리 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태길 공동단장(국민의힘, 하남1)도 “도민의 애로사항 해결과 도정 활성화에 반영되 수 있는 결과가 도출되어 도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최승용 위원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인센티브 부여 등을 통한 공동주택내 경로당을 복지회관 수준으로 높이는 것을 고민해달라”고 말했고 한원찬 위원은 “노인맞춤서비스 확충을 위해 시군과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김태희 위원은 “군소음 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 관련해서 지역사회에 안착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업모델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의정정책추진 공동단장을 맡은 윤태길·정윤경 의원, 추진위원인 최승용(국민의힘, 비례), 한원찬(국민의힘, 수원6), 김태희(더민주, 안산2) 및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 군협력담당관, 복지정책과장 등 집행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의정정책추진단은 경기도 21개 실·국, 도교육청 5개 실·국 및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열고 민생현안 해결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