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에서 운영하는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사업 참여 청소년들은 지난 10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 실시한 ‘경기북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출전해 학생부 우수상(경기도지사 훈격)을 수상했다.
경기북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생활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에서 심폐소생술로 환자의 호흡을 살리는 전반적인 과정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경기북부 시·군 대표 청소년과 일반인 12개팀이 참가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포천소방서에서 지난 3월 27일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실시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소년 4명이 학생부를 대표하여 ‘경기북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이번 대회 참여 청소년은 “심폐소생술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으며, 우수상을 받아 기쁘다.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생각하게 됐다. 앞으로도 심폐소생술을 알리는 캠페인을 계속 할 것이다”고 말했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 스스로 자신과 가족,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18년부터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하고 있다. 한국119청소년단에 가입해 청소년의 기량을 높이고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포천소방서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포천시 청소년 심폐소생술 대회에 참가하여 2021년 중등부 1~3위 모두 석권해 2022년 중등부 1위, 제15회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연대회에 참가해 경기도 최우수상, 전국대회 동상을 수상했다. 한국119청소년단 담당자는 2020년 경기 북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대회에 참가해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가 청소년의 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