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구리시, 타 시·군 하수처리장 지능화시스템 벤치마킹 실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4일 성공적인 갈매수질복원센터 지능화시스템 구축을 위해 공주와 여주 공공하수처리장 지능화시스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주 및 여주 공공하수처리장은 2021년 지능화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해 현재 시운전을 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에서 추진하는 갈매수질복원센터 지능화시스템 구축사업은 환경부 주관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국·도비 30억 원을 지원받고 시비 10억 원을 포함해 총 40억 원의 예산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ICT 기반 계측·제어설비 구축으로 하수처리 전반에 대한 공정을 자동으로 진단하여 최적의 운전조건을 유지하고, 송풍량과 약품량 절감 및 방류 수질의 안정성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갈매수질복원센터는 방류수의 전량이 갈매천 유지용수로 사용되고 있어 일반 하수처리장과 달리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하수처리장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갈매수질복원센터는 방류수를 갈매천 유지용수로 공급하고 도로 노면청소, 조경용수 등으로 전량 재이용되는 만큼 갈매지역의 매우 중요한 도시 기반시설이다. 갈매수질복원 센터에 지능화시스템을 구축하여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벤치마킹에는 구리시의회 양경애 부의장과 김용현 시의원이 동행해 본 사업에 대한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