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도시공사(사장 조완형)는 지난 10일 ESG경영 혁신을 위한 제2기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니어보드란 전통적 의사결정기구인 시니어보드의 의사결정을 보완하고 새로운 의견을 제시하는 ‘청년중역회의체’를 말한다.
공사 소속의 입사 5년 이내, 만 34세 이하 직원 12인으로 구성된 이번 주니어보드는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의 세 개 팀으로 구성하여 주제별 혁신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22년 출범한 제1기 주니어보드의 경우 △폐기물 분리배출 다원화를 위한 홍보 △취약계층 아동 관광지 체험 △임직원이 행복한 조직문화 개선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조완형 사장은 “젊은 사고를 바탕으로 조직을 변화시키는 것이 주니어보드의 역할”이라며 “이번 주니어보드 활동을 통해 불합리한 관행을 없애고 ESG 경영 혁신 성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