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소방서는 10일 관내 신도시 개발 지역(왕숙1·2지구) 화재안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신도시 개발로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취약 지역의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소방, 시청, 경찰, LH한국토지공사 등 4개 기관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발생 현황 및 사례 안내 ▲신도시 개발지역 화재 취약점 논의 ▲저장물 보상 및 이주 완료 지역 화재안전 관리 당부 ▲피해 방지를 위한 순찰 강화 및 위험 정보 공유 ▲기관별 화재안전대책 현황 공유 등이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왕숙지구 창고와 비닐하우스에서 지속적으로 화재가 발생하고 있으며, 부상자 또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라며, “신도시 개발지역 화재 예방을 위해 여러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력과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남양주소방서에서는 소방훈련, 불시 위험물 단속, 기동순찰 확대 운영 등 예방대책을 지속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