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화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경기도 주관 주민자치 제안사업 2차 경연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하고, 사업비 천 3백만 원을 확보했다.
경기도가 주관한 이번 경연대회는 경기도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이 내손으로 우리 동네를 바꿀 기회’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총 30개 시군이 참가했다.
화현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함께하는 화현 사진관’을 주제로 정경민 자치기획분과장이 발표했다.
화현면은 65세 이상 면민이 26%로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었으나 최근 인문도시를 위한 인문학당을 운영 중에 있고, 이미용 봉사를 매월 실시하고 있다. 화현면은 어르신의 소소한 일상생활을 스마트폰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제작해 기록에 남기고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제작된 기록은 매년 개최되는 운악산 단풍축제 운영 기간에 전시해 훈훈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고 이끌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