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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화분 키트 전달' 사업 실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가족통합프로그램 ‘카네이션 화분 키트 전달’ 사업을 실시했다.

센터는 카네이션 화분 키트 전달 사업 대상자로 센터에 등록된 가구 중 자녀의 부재, 성인 장애인을 돌보는 한 부모, 청소년 자녀가 있는 가구 등 20가구를 선정했다. 자녀가 만들어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전달할 수 있도록 재료와 만드는 방법을 구성해, 일시적 자녀의 부재가 있는 가구에는 화분을 만들어 각 가정에 센터 직원들이 전달했다.

카네이션 화분 키트를 받은 이모 씨는 “자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했고, 보호자 김모 씨는 “한 번도 카네이션을 받아보지 못했는데 너무 기분 좋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카네이션 화분을 만들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완성된 화분을 받은 가정은 자녀의 부재 속에 외롭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가족을 발굴하고 사례관리, 상담, 교육, 휴식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가족이 있거나 자원봉사활동 및 후원에 관심이 있는 경우 센터(031-544-9195)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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