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10일 다산한강초등학교 1일 명예 학교장으로 위촉받아 학생들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이번 1일 명예 학교장 체험은 주광덕 시장이 민선 8기 시민시장시대를 맞아 진심소통의 일환으로 ‘미리 찾아가는 학교 방문’ 등 교육 현장 관계자와의 만남을 이어 가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교육 공동체와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다산한강초등학교 2학년 8반 학생들에게 전래 동화 '지혜로운 아들'을 읽어 주고 점심시간에는 학생들에게 급식을 배식했으며, 다산한강유치원, 다산한강초등학교, 다산한강중학교 학부모회 임원들과 함께 등하굣길 환경 개선 및 안전 증진과 남양주시 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산한강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시장님이 책을 읽어 주셔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며 “책의 주인공처럼 현명한 지혜로 위기에 처한 사람을 구해 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 시장은 “유년 시절의 경험은 인생의 자산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분야 지원으로 아이와 청소년 모두 재능 발휘가 최적화되는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찾아가는 문화 예술 체험’, ‘마을 연계 창의적 체험 활동’ 등 미래교육협력지구 학교 연계 사업을 비롯해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