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5월부터 7월까지 다산아트홀에서 다채로운 기획공연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오는 20일 선보이는 가족뮤지컬 ‘캔터빌의 유령’은 오스카 와일드의 동명 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유령이 출몰하는 영국 캔터빌 저택을 배경으로 유령과 미국인 ‘오티스’ 가족 간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풀어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이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테마로 오는 31일에는 봄날 같은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 콘서트’, 6월 28일에는 수만 가지의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뮤지컬 ‘책방, 오늘’이 진행된다.
또한, 7월 8일에는 동명 웹툰을 기반으로 한 세입자들과 이들을 내보내려는 주인공 간의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풀어낸 연극 ‘2호선 세입자’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다산아트홀은 연초 공연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매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기획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남양주시티켓예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다산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