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동(동장 전은우)은 지난 9일 찾아가는 건강복지상담 ‘희망품고 마을 한바퀴’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건강복지상담 ‘희망품고 마을 한바퀴’는 포천동 자체 사업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주민의 건강 형평성을 제고하고, 복지 관련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어룡3통 경로당에 참석한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사(혈압 및 혈당 등), 맞춤형 건강복지상담, 인지선별검사(CIST) 등을 제공했다.
한 어르신은 “평소 건강에 대한 관심은 많았으나 의료기관과의 거리가 멀어 건강 상태를 알아보기가 어려웠다. 이렇게 동네로 직접 찾아와주어 감사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은우 포천동장은 “지역주민과의 의사소통 수단이 하나 더 생겨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상황 및 복지 요구를 적극적으로 파악해 더 나은 포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천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지난 3월 간호직공무원이 배치됨에 따라 향후 23개소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건강검사 및 복지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