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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업종별 빈일자리 메꾸고, 취업애로 청년의 스타트업 기업 취업 적극 지원

신속취업지원TF를 통해 구인난이 심각한 업종에 그간 1.4만명 매칭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권기섭 고용부차관 주재로 5월 10일 열린 ?일자리전담반(TF)? 5차 회의는 4월 고용동향과 함께 청년 고용상황 및 향후 지원방안, 빈일자리 해소방안(3.8.)에 대한 현장활동결과를 논의하고, 직접일자리 집행현황을 점검했다.

①청년 고용률은 양호한 수준이나 청년들이 체감하는 일자리 상황은 녹록치 않은 만큼 스타트업 기업의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지급 기준 개선 등 청년 일자리 정책의 체감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즉시 추진한다.

아울러 고졸, 니트, 지역 등 청년이 처한 상황을 분석하여 실효적인 정책대안을 추가 마련하기로 했다.

②4월말 기준 빈일자리 해소방안의 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외국인근로자(E-9) 5.2만명(47.3%)의 고용허가서를 발급했다. 또한, 신속취업지원TF를 통해 구인난 업종에 현재까지 1.4만명을 매칭하고, 중점지원기업 4,500여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앞으로 조선업 희망공제사업 수요를 고려하여 관련 지원절차를 보다 신속히 진행하고, 농번기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현장점검을 토대로 제도개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③직접일자리 사업은 4월말까지 약 96.6만명(잠정) 채용해 당초계획(93.6만명)을 초과 달성했다. 상반기 목표인 99.4만명도 차질 없이 집행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일자리전담반을 중심으로 현장 활동을 통해 오늘 논의된 내용의 이행점검을 철저히 해나가는 한편, 추가적인 일자리 정책과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회의를 마친 후 권기섭 차관은 서울고용센터 '신속취업지원TF'에 방문하여 운영계획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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