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가 오는 7월말까지 레저형 자전거도로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을 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을 맞아 춘천시 레저형 자전거도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부쩍 늘고 있다.
이에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도로의 유지관리를 위해 2억3,000만 원을 들여 레저형 자전거도로 내 구조물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에 착수했다.
점검노선은 춘천 내 전체 자전거도로 376km 중 북한강, 소양강 하천변에 위치한 레저형 자전거도로 3개 노선이다.
대상은 레저형 자전거도로 내 교량 및 옹벽, 강관 파일 기초 등의 구조물이 설치된 구간 19.5㎞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밀안전점검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하여는 정밀안전진단을 추가 시행하여 연도별 정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