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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발굴현장 활용한 ‘우리 동네 매장유산’ 알아보기

문화재청, 경기·경북·전남·제주에서 '매장유산 발굴현장 활용 교육프로그램' 5~10월 운영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문화재청은 5월부터 10월까지 (사)한국문화유산협회(회장 서영일)와 함께 경기, 경북, 전남, 제주 4개 권역에서 매장유산 발굴 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매장유산 발굴현장 활용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일반인 과정이 나눠져 있고, 회당 20~30명씩 회차를 나눠서 3회에서 최대 20회까지 운영한다.

올해에는 정보통신기술(ICT) 교재를 활용한 문화유산 만들기 및 증강현실(AR) 체험 등으로 이루어진 ▲'돌에 새겨진 역사'(경기, 한양문화재연구원), 유물복원 꾸러미(키트)를 통해 발굴조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이해하는 ▲'내 모양을 찾아줘'(경북, 한빛문화재연구원), 실제 고려청자 유물을 활용한 열쇠고리(키링)를 제작하고 청자요지 발굴현장을 답사해보는 ▲'몽타주 속 고려청자, 너는 누구?'(전남, 민족문화유산연구원), ▲ 참가자가 발굴유적 체험과 답사 과정을 영상으로 직접 촬영하고 편집해볼 수 있는 '탐라여행 유튜버'(제주, 제주고고학연구소) 등 8개의 다채로운 교육이 진행된다.

발굴현장 활용 교육프로그램의 교육일정과 신청방법 등은 (사)한국문화유산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전국 각지의 매장유산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이 문화유산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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