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5월 9일, 임산자원회의실에서 ‘목재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과 에너지 저감 활동’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국내 목재 건축자재 제조사인 동화기업의 정보라 박사를 초청하여 목재산업의 ESG 경영과 목질판상제품 제조 공정의 에너지 저감 활동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안전 경영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새로운 기업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또한, 폐목재 자원과 임산 부산물을 원재료로 투입하고 실내 공기질 문제를 일으킨다고 알려진 폼알데하이드를 사용하지 않은 접착제와 생산 시 에너지를 적게 소비하여 생산한 친환경 파티클보드와 섬유판을 소개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김광모 과장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ESG 경영과 이산화탄소 발자국 저감을 위한 자원순환이용에 국내 많은 기업들이 동참하여 사람과 환경이 모두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