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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의원, ‘광주~나주 광역철도’ 예타 대상사업 선정 쾌거!

광주(상무) ~ 나주(남평~혁신도시~KTX나주역) 광역철도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호남권 최초 ‘광주~나주 광역철도’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광역철도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나주·화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광주~나주 광역철도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으며, 이로 인해 광주~나주 간 통행시간이 단축되고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총길이 26.46km로, 동일 생활권인 광주~나주 간 연계 철도망 구축을 통해 통행시간을 단축하고 전국 유일의 공동혁신도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철도망이 구축되면 두 도시 간 평균 이동 시간은 약 81분에서 33분으로 48분 가량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예타조사 대상사업은 향후 조사수행기관(한국개발연구원?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정, 전문연구진 구성 등 사전절차를 거쳐 예타 조사에 본격 착수될 예정이다.

이번 결과는 지난 2021년 국토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에 반영된 이후 국토부, 국가철도공단의 사전타당성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됐다. 그동안 신정훈 의원과 나주시는 국토부, 기재부 등에 사업 당위성을 설명해 예타조사 대상 선정을 지속 건의해왔다.

특히 신 의원은 광주-나주 광역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이후에도 기재부 차관, 예산실장과의 협의를 끈질기게 이어나가며 광역철도 사업을 본 궤도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정훈 의원은 “광주?전남(나주) 광역철도는 전국 유일의 공동혁신도시를 잇는 최초 광역철도다. 그동안 국토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에 반영(2021년) 이후 예타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일궈낸 결과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 의원은 “광역철도가 구축되면 공동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 지역 주민들의 이동성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광주~나주 광역철도 예타사업 선정 과정에 최선을 다해준 김영록 전남지사, 강기정 광주시장과 윤병태 나주시장에게 감사하다.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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