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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선화주 및 해상보험업계 간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적선사 경쟁력 확대 및 수출물류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 분야 확대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해양수산부는 5월 9일 오후 3시 강남 포스코센터(19층 대회의실)에서 선화주 및 해상보험업계 등 유관기관이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포스코플로우(화주)와 해운협회, 포스코의 화물을 운송하는 국적선사 4곳(대한해운(주), 에이치라인해운(주), 팬오션(주), 폴라리스쉬핑(주)), 그리고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간에 체결됐으며, 해양수산부에서는 조승환 장관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화주인 포스코플로우는 포스코그룹 수출입물량의 국적선사 수송 확대를, 국적선사와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은 각각 양질의 해상수송과 보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당사자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상호 협력분야를 논의하여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국내 대표 대형화주인 포스코와 포스코의 화물을 운송하는 선사 4곳, 국적선사에 필수적인 해상보험을 제공하는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이 함께 협력하기로 함으로써, 선화주와 해운연관산업이 동반성장하며 발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승환 장관은 오늘 협약식에서 “선화주 및 해상보험업계의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환영한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국적 선사와 화주, 해운연관산업과의 상생을 이끌어내는 마중물이 되길 기원하며, 정부도 앞으로 양측이 동반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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