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9일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정성으로 마련한 ‘정성밥상’으로 삼계탕을 준비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성밥상’은 다산행정복지센터와 다산1동 협의체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준비한 '다산인의 7가지 밥상 이야기 프로젝트' 중 첫 번째로 진행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산1동 협의체에 지정 기탁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음식을 전달받은 한 홀몸 어르신은 “가족이 없는 빈자리를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사랑으로 채워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기분이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다산1동 협의체 정순옥 위원장은 “대충 끼니를 때우며 건강관리에 소홀한 취약계층을 위해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뜻깊은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쁨이 배가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산행정복지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애민정신과 실사구시의 시대정신을 계승하며,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과 일상 회복을 위해 ▲정성 들여 마련한 정성밥상 ▲가족이 생각나는 가족 밥상 ▲같이 먹고 싶어지는 가치 밥상 ▲100세 어르신 생신상! 백세 밥상 ▲온동네 떠들썩 팔순 잔치상! 산수 밥상 ▲맛 김치, 한끼 뚝딱! 김치 밥상 ▲건강하게 여름나기~ 여름밥상 등 '다산인의 7가지 밥상 이야기 프로젝트' 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