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의회는 9일 제1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3일 포천시의회 의원들은 일동청소년문화의 집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6개소의 주요 사업장을 답사해 포천시 소관부서 담당자에게 추진중인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진행현황 및 개선사항에 대해 살폈다.
또한 이번 회기 동안 의원 발의 조례안 6건(▲포천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애경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애경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의회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종훈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안(김현규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안(김현규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연제창 의원 대표발의))을 포함하며 총 12건의 조례안에 대해서 심의 후 전체 원안가결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진숙 의원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조진숙 의원은 결의문에서 경기 북부지역은 지난 70년동안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해왔으나 수도권 정비계획법, 개발제한 구역 지정 등의 각종 규제로 경기 남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왔다고 말하며, 경기 북부지역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고 진정한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자치 분권 실현을 위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강력히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중앙정부와 국회에 전달하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포천시의회의 다음 회기는 제172회 제1차 정례회로 오는 6월 1일부터 20일간 운영하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 및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을 진행할 예정이다.